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예요. 오늘 주요 뉴스는 1) 전기 만들 석탄 부족 2) 휴지조각된 코인 3) 밀 값 사상최고 4) 한동훈 "증권범죄합수단 부활" 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차 가시화되가는 것 같습니다. 장을 보러가도 안오른 품목을 찾기 어려울 정도죠? 생필품 뿐만 아니라 공과금 등 고정지출 증가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오늘도 경제뉴스 읽고, 경제감각 키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보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여름 코앞, 전기 만들 석탄이 없다
- 전력 생산에 필요한 러시아산 석탄물량 부족
- 석탄 확보 못하면 값비싼 LNG 의존, 전기료 인상 불가피
국내 전력 발전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석탄의 수급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최근 우크라 사태로 인해 러시아로부터 석탄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내 전력 생산에도 타격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름철을 앞두고 석탄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값비싼 LNG를 대체 사용해야 되고, 그렇게 되면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최근 한전의 적자운영에 대해 말이 많은 현 시점에서 공공요금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인 방침은 한전의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 문제는 서민 경제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내려지길 기대해봅니다.
2. 휴지조각 코인 1년새 103개
- 예견된 루나 사태
얼마전 한국 코인 루나가 대폭락하여 피해자들이 속출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1년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코인이 103개 그에 따른 피해자수만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에서는 지난해 32개 코인을 한꺼번에 상장폐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유없이 상장폐지되는 불투명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소비자보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코로나사태 이후 투자가 투기로 변질된 하나의 단편적인 예가 아닐까 싶네요.
3. 밀 값 사상최고 - 빵, 칼국수 먹기 무섭다
- 유럽 시장서 톤당 483유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도의 수출금지로 유럽의 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인도는 유럽과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밀 수출국 중 하나로 이번 우크라이나발 물량공급까지 차질이 생기면서 그 여파가 더 커지게되었습니다. 식용유 대란에 이어 밀값 상승으로 인한 각종 식자재값 상승은 서민 장바구니 물가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4. 한동훈 "증권범죄합수단 부활"
윤대통령이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이로써 16개부처 수장인선이 완료되었지만, 윤대통령의 밀어부치기 식 인선으로 인해 여야간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닏. 또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 때 폐지된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부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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