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예요. 오늘은 새벽동안 비가 내려서 촉촉한 아침이네요. 이번 한 주는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질이 안좋았죠? 저도 목이 따끔거리더라구요. 간만에 내린 비로 먼지도 좀 씻겨 내려갔음 좋겠네요. 벌써 금요일이예요. 이번 한 주도 수고하셨고, 오늘 다같이 힘내요~! 그럼 경제신문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해 볼까요?
1. 태양광 생산 넘쳐, 툭하면 강제중단
- 제주 발전 과부하 우려 올들어 13차례 송출 중단
- 대규모 자금 투자한 민간 사업자들 성수기 운영 못해 불만
제주 지역 태양광발전소는 지역수요량을 크게 웃도는 전력이 생산돼 남아돌게 되자 가동중단 명령인 '출력제어'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력에 과부하가 걸리면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로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실시되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태양광발전소가 많아져 지난해에 한 차례였던 것에 반해 올해는 횟수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 민간 발전사업자들은 계속되는 출력제어 조치로 인해 애만 태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2. 美 1분기 성장률 -1.4% 우크라 전쟁에 '역주행'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여파 등으로 첫 마이너스 성장률
- 연준, 긴축행보에 제동 걸릴 가능성 제기
세계적인 팬데민으로 인해 미국의 1분기 국내총산생(GDP) 증가율이 -1.4%로 역성장했습니다. 이는 2020년 1~2분기 이후 처음인데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큰 것같습니다. 물가 급증으로 인한 재고투자 부족, 수출과 정부지출 등 위축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로인해 연방준비제도의 긴축행보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3. 내달 방한 바이든, 삼성전자 평택공장 간다
- 방한 핵심의제 '경제안보와 과학기술협력'
-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
- 이재용 부회장 배석 전망
다음달 20~22일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에 방문합니다. 방한 핵심 의제는 "경제안보와 과학기술협력"으로 방한 기간 중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안보 핵심 중 하나가 반도체 였기 때문에 이재용 부회장과도 몇 번 만남을 가졌었죠? 이번 방한에서도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들러 공정을 둘러보고 이 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배석할 전망입니다.
4. '용산 르네상스' 열린다
- 내달 3일 용산 미래비전 제안
- '제2 한강의 기적' 해법 모색
용산은 그간 도심규제와 복잡한 교통망, 주한미군 기지 때문에 도심 개발이 지연돼 온 대표적인 지역이였죠? 다음달 3일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용산 르네상스'를 주제로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는 용산의 미래개발전략과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액션플랜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이 청와대가 아닌 용산 국방부로 집무실을 이전하면서 최근 이곳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죠? 향후 어떤 방향으로 발전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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