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1면 읽기 - 2022.05.06.금요일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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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요 뉴스는 새 정부 공공기관장 어색한 동거, 미연준 빅 스텝 발표, 금리인상기 부동산 영끌족 가계빚 폭탄, 한화 "비상 경영" 사장단 긴급 소집 4가지입니다. 새 정부 출범이 얼마 남지 않았고, 미연준에서 빅 스텝을 발표하였습니다. 자이언트 스텝까지는 가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번 발표가 앞으로 세계 경제와 주식, 부동산 등에 어떤 나비효과가 일어날까요? 부지런히 공부해서 대비해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경제신문 읽으면서 시작해볼까요?  

경제신문 1면

1. 정권 바뀌는데 공공 기관장 257명 '어색한 동거'

 - 문정부서 임명된 기관장들, 70%가 임기 1년 넘게 남아

 - 에너지, 부동산, 정책금융 - 새 정부와 갈등 우려 

 

 새 정부 출범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 약 70%가 1년 이상의 임기가 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새로운 정부의 정책을 실현에 혼선과 갈등을 유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데요. 부디 합력해서 선을 이루어 공정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2. 美연준 22년만에 빅 스텝 밟았다

 

 - 美금리 0.5%인상 

 - 파월 자이언트스텝은 고려 안 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인플레이션을 대비하기 위해 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는 빅 스텝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발표로 당초 이달 26일에 예정되었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압박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금리인상이 될 경우 주식시장과 부동산에 미칠 영향이 어떨지 예측해보고 대비해야겠습니다.

 

3. '소득 적은 30대' 부동산 영글 많아 금리인상기 가계빚 폭탄 뇌관으로 

 

 지난 10년간 부동산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세대는 30대 저소득층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저금리로 인해 영끌족도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 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금리인상을 하게 될 경우 가장 취약계층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소득에 기반해서 대출을 현명하게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4. 긴축 · 물류대란에 한화 "비상 경영" 사장단 긴급 소집

 

 전 세계 경영환경 급변과 해외 각국의 긴축정책으로 국내 기업들도 잇달아 비상경영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주요 도시 봉쇄에 따른 공급 차질,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경영 부담이 커진 것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한화그룹 역시 이런 위기상황 속에서 재고, 환리스크 관리 등 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하였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기업의 부담감도 커지게 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