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1면 읽기 - 2022.05.07.토요일 (9호)

안녕하세요? 오늘은 1) 원화값 또 연중 최저 자금 이탈 공포 2) 중국 아시안게임 연기 3) 빅 스텝 IPO에 직격탄 4) 보궐선거에 대한 뉴스를 가져왔어요. 미국의 금리 인상 발표로 인해 우리나라 증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연일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상장을 앞둔 기업들도 상장을 연기하는 분위기인데요. 경제 동향을 재빠르게 파악하여 투자에 있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원화값 또 연중최저 자금 이탈 공포 

• 환차손 우려 커진 외국인, 올 14조어치 팔아
• 미국 추가 금리인상 예고에 자본 유출 가속화

미국의 빅스텝 발표로 인해 우리나라 증시에서 외국 자본 이탈이 무려 약 14조 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로 인해 원화의 추가 하락과 국내 물가상승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외국 투자자들의 자본 유출은 원화 가치 하락과 함께 더욱 심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국내 경제에 줄 충격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넉달이나 남았는데 - 中, 코로나 걱정에 아시안게임 연기 

• 잠정 연기, 날짜 미정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잠정 연기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주요 도시들에 봉쇄령이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중국 경제는 물론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까지 피해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시 봉쇄 등 극단적인 방역조치로 인해 중국 사업을 축소하거나 생산기지를 이전하려는 국내 기업의 움직임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3. 빅스텝, IPO에 직격탄 기업 돈줄이 말라간다

• SK쉴더스 기업공개 철회
• 주식공모, 채권발행에 빨간불 

SK쉴더스가 기업공개(IPO)를 철회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진 금융시장에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었기 때문입니다. 시장금리에 민감한 기업들이 회사채 대신 은행 대출이나 단기자금 시장으로 눈을 돌려 자금을 확보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금의 유동성이 감소하여 기업환경이 악화되면 서민경제에도 악영향이 되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4. '대선급' 판 커진 보궐선거

• 이재명 계양을, 안철수 분당갑
• 대선 두달 만에 나란히 출마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3개월 만에 6 · 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란히 출마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인천 계양을 전략공천을 의결해 발표했으며, 안 위원장은 경기 성남 분당갑 재보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