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요 뉴스는 1) 한은, 고물가에 연속 금리 인상 2) 대법 임급피크제 위법 판단 3) 지방선거 사전투표 4) 대기업 잇단 투자계획발표 입니다. 벌써 한 주의 마지막이네요. 연일 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결국 베이비 스텝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도 올 한해 빅스텝을 몇 차계 더 실행할 것을 연준에서 합의했고, 우리나라도 그 절차를 따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는 이 시기에 꾸준한 경제공부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한은, 고물가에 연속 금리 인상
- 5월 0.25%올려, 1.75%로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우원회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0.25%포인트를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준금리가 연 1.5%에서 1.75%로 높아졌습니다. 연일 오르고 있는 물가를 잡기 위한 수단으로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대책을 내놓은 한국은행은 아직 물가상승의 정점이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일 오르고 있어 소위 영끌족의 고통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몇 차례 더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2. 대법 " 연령만 따지는 임금피크제는 위법"
- 정년 보장하며 월급 깎는 제도에 위법 판정
임금피크제란, 정년을 유지하면서 만 55세 이상 근로자 임금을 정년 전까지 삭감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이와 관련해 법원이 합법적인 이유 없이 업무내용은 그대로 이면서 임금을 줄이는 것은 차별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는 고령자고용법 위반으로 무효라고 판단했으며, 재계는 이번 대법원 판결에 당혹스러운 눈치입니다. 노동자 입장에서 유리하게 판결난 이번 판례로 노사간 갈등을 유발하는 불씨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3. 27, 28일 지방선거 사전투표
- 경기,충남 오차범위 내 접전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내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경기, 충남 도지사 선거가 여야 후보 간 초박빙 대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에선 김동연(41.6)과 김은혜(39.4)가 그리고 충남에서는 양승조(44.9)와 김태흠(43.5)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모두 오차범위 내로 초접전을 보이고 있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4. SK, LG등 대기업 잇단 투자 보따리
- 재계 5년가 합쳐 총 1000조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들이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잇달아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나섰습니다. 향후 4~5년간 약 1000조원의 천문학적인 투자계획을 밝히며, 국가의 성장 가도에 함께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SK는 전체 투자 중 70% 이상을 국내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LG그룹 역시 국내에만 106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포스코그룹 역시 53조가 넘는 투자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로 인한 고용 확대도 기대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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